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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연말 대규모의 명예퇴직으로 많은 동료사우들이 직장을 떠났다.<BR>그리고 2010년 백호의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1월이지만 사실 어떻게 변화될 지 모르는 조직개편으로<BR>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일하고 있는 입장이다.<BR><BR>요즘 KT는 연중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으며 많은 애널리스트들도 좋은 평가로 입가의 웃음을 안기고 있다.<BR>주가는 곧 그 회사의 모든 부분에 대한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다.<BR>인력에 대한 과감한 비용절감의지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.<BR><BR>현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또다시 본사의 인력을 대폭적으로 줄인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.<BR>이느 모두 대 고객 서비스에 대해서 적잖지 않게 신경을 쓰는 회사 경영진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것이다.<BR><BR>맞다. 이제 더이상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부분을 들고 경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되돌릴수없는 추락의 낭떠러지로 <BR>향하게 하는 것이다. <BR><BR>호칭에 대한 과감한 변신과 연봉제 도입, 승진으로 인해 쓸데없는 내부소모전들을 말끔히 청소했다.<BR>잘잘못을 떠나서 이제 우리의 관심을 외부를 향해, 고객을 향해서 집중한다는 점을 좋게 평가하고 싶다.<BR><BR>많은 동료의 빈자리와 서비스가 고객을 향해 불편함이 없도록 몇배로 더 열심히 뛰어야 본전을 찾을 것이고<BR>더 나아가 통신품질과 함께 개인역량에도 혁신의 각오로 다시한번 경주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.<BR><BR>회사에 남아있는 한사람으로서 회사가 어려운 경쟁환경속에서 추락하기 보다 점점 부각되는 모습이 많은것같아서 기분이 좋다.<BR>한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내외부 고객들이 Olleh를 연발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.<BR><BR>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한다고 멈추지 않는 KT가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면 한다.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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